본문 바로가기

생각의 기록, 삶의 흔적

첫눈 오는 날

기상청 무슨 기준이 있다고 해서

공식적으로는 첫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

내 기준으로는 분명 첫눈이다.

산으로 둘러 싸인 정자동 사옥은

눈 내리는 날, 그야말로 절경이다.

아침에 카메라를 가져올까 말까 하다가

그냥 나와서 후회를 했는데

그래서 조금 전에 아쉬운 대로

아이폰을 들고 나가봤더니

거의 녹아버렸다.

제대로 된 다음 눈을 기다려본다.


'생각의 기록, 삶의 흔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짐 정리하면서 몇 자...  (0) 2010.12.10
진화하는 디지털, 자리가 없어지는 음반  (0) 2010.12.09
기다림 그리고 상한가 한 방  (1) 2010.12.06
12월 1일  (1) 2010.12.01
제값을 치룬다는 것  (1) 2010.11.29